오늘 바이칼 원정 마지막 날. 우리 호텔 앞에서 부터 앙가라 강변을 따라 시내까지 7k, 두시간 가량 트레킹 후 시내 광장 에서 관광, 오후에는 이곳의 원주민 브리야트족의 생활상을 재구성해 놓은 딸지 박물관 관람 일정이 남아있다. 어제 많이 걸은 피곤이 안 풀린 윤중*씨와 김복*씨만 ..

6월 11일 (일) 셋째날 오늘이 이번 원정산행의 하이라이트 총 24K, 7시간의 타이가숲과 고바위산 등산과 바이칼호숫길 트레킹 날이다 리스트비안카--- 발쉬에 까뛰(약 7시간 소요) 전체 100 여 명중 반 정도 50 여명이 열차관광편으로 결정했고 반수 정도가 산행을 결정한거다. 우리 깃수도 23..

6월 10일 (토) 둘째날 아침 7시 반에 호텔레스토랑에서 조식부페을 먹었다. 워낙 많은 사람이 몰려서 먹다 보니 나중에는 음식이 동 나고 더 리필을 안 해 놓아 나중에 온 사람은 우유도 없다, 커피도 없다, 요커트도 없다, 하고, 있는 음식으로만 먹어야 했다. 한국사람은 아침을 워낙 많이 ..

총동 산악 해외 원정 산행 러시아 바이칼 트레킹 여행 2017.6.9 (금)~~6.13(화) 4박5일 비용 ; 163만원 첫날 6월 9일 (금) 오후 3시까지 인천공항에 집합. 기념품으로 모자, 치약,칫솔 받고 깃수 별로 여권 모아 발권. 짐 부치기. KAL 오후 5시 55분 이륙. 기내엔 거의 117명 이나 되는 일행. 그중 우리 14..

4월 16일 일요일 총동산악에서 올린 1년 산행 계획서에는 4월 계룡산 산행이 갑사에서 동학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되어 있어서 년초부터 4월엔 꼭 이 계룡산 산행을 따라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주 오래 전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시절에 우리 가족이 대전쪽으로 여행 가서 점심 후 갑사..

우리 14회는 늘 봄 상반기엔 산악회 주관 매월하는 정기 산행외에 1박 2일 산행을 겸한 여행을 가고 가을 하반기엔 14동창본회 주관으로 2박 3일정도의 여행을 가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다. 올 산악회 박연우 회장님 김양자 부회장님 엄숙자 총무등 새로운 집행부가 야심차게 기획한 첫 원거리 1박 2일 산행코스는 전라북도 김제 벽골제 탐방과 금산사 관람, 모악산 산행으로 진행되었다. 가는 도중, 회장님이 보낸 안내문에 있던 제천 의림지에 대한 문구 해석의 차이로 인해 약간 헷갈림이 있어 제천 의림지는 언제 들르냐고 나를 비롯한 몇몇이 물었었는데... 의림지는 들른다고 쓴 것이 아니라 벽골제를 수식한 내용이라는 설명으로 인해 왕년에 국어공부라면 한 가락 했었다고 자부했던 내 자신도 이젠 늙었음을 다시금 한탄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