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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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의 추억
2021.10.16~17 猪島의 추억이란 말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 말이다. 어려서 가족들과 휴양차 가서 놀던 곳을 대통령이 된 후 혼자 다시 찾아가 옛추억에 잠겼었다고 사진을 올렸던 곳. 함께 간 친구들 모두 공통된 안쓰런 느낌을 갖고, 어떤 곳인가 호기심도 갖고... 거제 선착장에서 배로 1시간 가량. 섬모양이 돼지 모양이라 저도라 했는지? 일명 청화대라는 별장 건물은 숲속에 있어 모습을 볼 수 없고 규모가 큰 경비동과 그곳 해군기지 군인 휴양콘도 건물이 크게 서 있다. 1시간 정도 섬을 한바퀴 도는데 안내자외에도 경비자인지 안내요원이란 조끼를 입은 젊은이들이 관람객 5명당 1명 꼴로함께 다닌다. 별로 크게 볼 만한 경치는 없다. 모래가 별로 곱지 않다. 모래사장 뒤 언덕 숲속에 별장건물이 있다는데 경..
2021.11.08 -
오끼나와에서.
요즘 어느 인사의 타임지 사진(NARONAMBUL)이 카톡에서 돌길래 몇년 전에 오끼나와에서 찍어 온 사진으로 장난한 것이 생각나서 찾았다.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아래 사진은 3, 4 년전 경상도 예천 주막에서 찍은 사진인데 돈 세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이 재미있다.
2021.04.18 -
세조길, 산막이 옛길 걷기
2019.10.28 (월)~ 10.29(화) 14산악 주관의 1박2일 트레킹 여행. 이 두 길은 같은 충청북도라 여행사도 한 날에 가는 코스이다. 첫날 ; 속리산 주차장~오리길~ 세조길~ 세심정~ 복천암~하산~법주사 관람 둘째날; 괴산 산막이 옛길 걷기 주차장~ 유람선이용~산막이 마을 선착장~산막이 옛길 걸어서 주차장으로 오기. 나무로 된 데크길이 많고 크게 높고 낮지 않아 많은 인원이 함께 걸었다. 각 길이 모두 편도 1시간 반 정도 날씨도 화창하고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물가는 습기가 많아 단풍이 더 곱게 물든다고 한다. 두 길 다 저수지 옆을 걷게 된다. 청주에서 점심 먹고 바로 속리산 행 글씨도 요상하게 썼네. 제대로 쓰면 누가 뭐라나? 大 자는 왜 두개를 겹쳐 놓았고 住 자는 또 왜 저렇..
2019.11.03 -
서울식물원, 아라뱃길 하루 여행
2019.10.11 (금) 복지관에서 이번가을 나들이로 내가 가 보지 못한 곳을 간다 하길래 급히 신청. 마곡동 식물원~ 아라뱃길 유람선에서 점심, 공연 관람~아라마루 이미 노인들은 다 신청을 해서 겨우 두자리 남았다 하네. 노인들이 이런 행사 신청은 어찌 그리 빨리 하는고... 이렇게 화창한 가..
2019.10.13 -
정동진 바다부채길
2019. 5월 1일(1박2일) 동기들과의 봄 여행이 마침 내가 못 가본 정동진 바다부채길이라니... 새로 만들어졌단 뉴스를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아닌가 다행히 내가 입금한 것이 마지막 라인 안에 들었는지 탈락이란 연락은 없었다. 강원도 정동진쯤 다 온거 같은데 예쁜 다리가 보인다. 퐁네프의 다리가 이렇지 않을까?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었다.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냇물일까? 정동진 바다부채길이 바다위에 짧게 설치한 sky way 인 줄 알았는데 해안을 따라 만들어 놓은 2.8 km나 되는 둘레길이다. 둘레길 걷기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 기쁠수 밖에... 더구나 길이 흙길이 아니고 나무,철제로 된 데크길이라 먼지 날릴 일도 없고 푸른 바다를 끼고 바닷바람 마시며 걷는 기분 상쾌하기 그지없다. 1시간 ..
2019.05.07 -
오끼나와여행 3
2019. 3. 6 (수)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세차게 내린다 비가 많은 고장이라곤 했지만 이틀간은 날씨가 좋아 비 걱정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드디어 빗속에서 관광을 하게 되는가 걱정이 앞서는데 오전중에만 비가 내린다고 했다고 걱정말라는 가이드의 위로의 말 기상예보 대로 오전중에 비가 그쳐주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오늘은 호텔을 옮긴다. 관광지 근처인 북부쪽으로 가서 메리오트 호텔에 투숙하기로 했다 . * 맥주공장은 안 가니 시간도 느지막히 9시 30분에 출발. *파인애플 파크에 도착 이곳의 특산품이 파인 애플이다. 명자는 제일 키가 크다., 입구로 들어가 바로 요런 재미있는 자석차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 운전대도 있지만 그냥 모양이고 차는 통제실의 조정으로 저절로 가는 차다. 자석길을 따라 숲 사이고..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