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고구려 대장간 마을

2020. 9. 29. 00:55등산

아차산을 늘 가면서도 고구려 대장간 마을쪽으로 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곳은 예전 배용준이 광개토대왕으로 나오는 드라마 '천왕 사신기' 의 대장간마을 셋드장인데

아차산이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의 각축장이었던 곳이라 이곳에 셋드장을 짓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그 때 그 드라마를 열심히 보았고 여자배우가 대장장이로 나와 여장부처럼 칼이며 무기를 만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꼭 들러보고 싶던 곳이라  오늘은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혼자라

아예 작정을 하고 아차산을 올랐다.

 하산길에 아차산 역과는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는 대장간마을 방향길은

서울시가 아닌 구리시 소속의 지역이었고 산을 거의다 내려와 산끝자락에 위치한 
  고구려 마을은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넓어

앞에 주차장도 넓게 있고 구리시에서 관광지로 잘 보존하고 있었다. 

둘러보고 귀가시엔 큰 길로 나와선 시외버스로 강변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타야 했다.

 

 

실제로 화덕에 불을 피워가며 드라마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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