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겨울 헤이리

renshu 2016. 1. 5. 00:18

 

 

2016. 1.1. 신년 첫 날.

 금촌 산소가서 신년 예배드리고, 가져 간 약식과 뜨거운 Coffee, cocoa 로 간식.

빨리 내려 가자는 며느리의 재촉에 아쉽게 그냥 내려가 또 헤이리로 가서 시간을 보냈다.

산소갔다 오는 길이면 우리가 늘상  들르는  곳이다.

 

추운 날씨에도 헤이리는 찾는 사람으로 그런대로 북적댄다.

호수 속의 갈대도 말라 비틀어 졌고 눈도 없는 삭막한 겨울속의 헤이리는 좀 산만한 느낌.

 

 

 

 

 

 

음산한 날씨에

그나마 불을 밝혀 분위기를 띄운

카페. 

 

 

아이들이 옷을 두껍게 입어서

높은 의자위에

올라 가기에 힘들어 했다.

 

 

 

 

자기 궁전인데도 안에 안 들어가 자는 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몰라 종일 앉아만 있는 곰님

 

 

 

 

 

 

아이들이 5천원을 내고 이 게임박물관에

들어가 옛날식 고전게임을 하며

 2시간을 안 나왔다.

나는 그 동안 여기 저기 다니며

사진 찍는데 발이 시려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많이 추워 보이네요...

--Greeting Man--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존중한다는

한국인의 겸허함을 나타내려 한

유영호작가의 이 작품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다.

한국에서 가장 먼 우르과이를 시작으로해서

 남미곳곳에도 설치예정이라 한다.

 


돌을 담아 만든 경계석

 

 

조화라도 아름답다.

 

 

 

 

Ice cream car

휴업 상태

 


 

 

17